[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에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속 지소.

[설립 목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는 「보호 관찰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10220호] 제71조에 의거, 죄를 지은 사람들의 재범 방지를 위하여 보호 관찰, 사회봉사, 수강(受講) 및 갱생 보호(更生保護) 등 체계적인 사회 내 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지도하고 보살피며 도움으로써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갱생 보호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10년 4월 면수[출옥인] 보호 사업으로 인천구호원이 설립되었다. 1942년 3월 23일 사법보호회[「조선사법보호사업령」 제정]를 설립하였다. 1961년 9월 30일 「갱생보호법」을 제정하여 갱생보호회를 설립하였다. 1995년 1월 5일 「갱생보호법」과 「보호관찰법」을 통합하여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였으며, 같은 해 6월 1일 한국갱생보호공단을 설립하였다.

2005년 5월 23일 한국갱생보호공단 광주전남지부 순천출장소로 개소하였으며, 2009년 3월 27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로 기관명을 변경하였다. 2015년 4월 2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여수시로 이전한 후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는 최대 2년간 생활관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취업 및 생활 지도, 사회성 향상 교육을 통하여 자립을 지원하며, 질병이나 생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치료비, 생활비 등의 지원과 취업에 필요한 기술 훈련, 자격 취득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업체 및 보호 위원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여 안정된 생활 여건을 조성하며, 학업 지원과 상담 지원 등도 하고 있다.

[현황]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에서는 2020년 6월 4일 사회복지 시설인 여수시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같은 해 11월 10일 ‘2020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6회 지리산 둘레길 걷기 여행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지리산 둘레길 63.31㎞를 보호 청소년과 보호 위원이 함께 걸었다.

2021년 6월 현재 「소년법」 제32조의 보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 비행 및 위기 청소년에게 숙식과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비행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안 위탁 교육 기관인 청소년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은 지소장 아래 1개의 보호사업과가 운영 중이며, 상근 직원은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