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청년 미술작가 단체.

[개설]

여수청년미술작가회는 여수 출신의 젊은 작가들이 문화예술 도시 여수의 풍경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여수시의 후원을 받아 1996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25회의 정기전을 이어 가고 있다.

[설립 목적]

지역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의 발굴의 장이자 문화예술 도시 여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여하며, 미래 지역 미술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문화예술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7월 15일 발기인 모임을 열었다. 같은 해 9월 1일 여수청년미술작가회의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박동화를 선출하였다. 그해 11월 18일 창립전을 개최하였으며, 이후 매년 정기전과 기획전을 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문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인 전시회를 통해 실험적인 작품 제작을 독려하며, 작업을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도록 선후배 작가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타 지역 작가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작가들 간 심도 깊은 토론의 기회를 만들어 서로 작품 제작에 대한 동기부여와 예술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순천과 여수에서 아트페어를 개최하는 등 매년 정기전 및 특별 기획전 등 회원 상호 간 미술 활동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 가는 한편, 지역성 있는 미술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0월 여수시의 후원으로 섬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12월에는 ‘여수 청년 미술작가회展’을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었다. 2022년 현재 여수청년미술작가회의 회원은 12명이다.

[의의와 평가]

여수청년미술작가회는 창립 후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청년 미술작가라는 나이 제한과 지역 미술이라는 한계 때문에 회원 수를 넓히기 힘든 여건에도 여수시의 후원을 받아 청년 미술작가의 자긍심을 이어 나가며, 늘 미술 활동에 전진할 수 있는 자리와 계기가 되도록 여수청년미술작가회의 취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