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풍물 공연 예술단.

[설립 목적]

외래 예술 공연을 지양하고 전통 민족문화를 확산시켜 건전한 지역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한국 민속 예술 인구의 저변확대와 한국 민속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동포들의 민족적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변천]

뿌리패예술단의 뿌리는 “풍물가락이 언어라면, 같은 가락도 가락을 치는 사람의 감정과 에너지로 인해 다른 것이 되듯 바로 사람이 문화를 만든다.”는 뜻으로 1988년에 전인근을 창단장으로 하여 5명의 단원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에서 설립한 ‘뿌리패사물놀이’이다. 이 뿌리패사물놀이의 전국 지부 중 하나로 2010년 뿌리패예술단 여수시지부가 세워졌다. 2019년 뿌리패예술단 여수시지부를 뿌리패예술단으로 바꾸고 뿌리패사물놀이와는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크게 교육 사업, 문화 사업, 예술 공연으로 나뉜다. 교육 사업으로는 정기 및 비정기 풍물 분야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지도자 전문 연수, 전통문화학교 운영 등이 있다. 문화 사업으로는 전통문화 체험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축제 기획 및 연출은 물론 축제 공연 및 대동놀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예술 공연과 관련된 업무로는 전통예술을 토대로 한 공연 예술 창작 활동 및 전승 등이 있다.

2010년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회 기념 상설 공연, 2013년 순천정원박람회 상설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 6월 여수시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 상설공연에 참여하였다.

[현황]

2022년 10월 여수시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 상설공연에 참여하여 대북 합주와 국악 성악 등의 공연을 펼쳤다. 뿌리패예술단은 여수시 시전4길 8-18[신기동 92-15] 지하에 연습실을 두고 있으며, 65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의의와 평가]

뿌리패예술단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 강사 파견 등 지역의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