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개설]

백야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 백야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다. 여수시청에서 약 18.5㎞ 떨어져 있으며 화정면 및 남면 도서를 연결하는 연안 여객선이 기항하는 화정면의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한다. 육지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도시민이 어촌을 체험하고 바다를 매개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매우 좋은 여건을 가진 지역이다.

[형성 및 변천]

도시와 어촌 간 인적·물적·문화적 교류를 늘려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사업비 25억 원[국비 80%, 도비 10%, 시비10%]을 들여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으로 조성되었다. 백야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여수 지역에서는 다섯 번째로 지정[2020년 10월 29일]되었고 운영은 2021년부터 시작하였다.

[현황]

백야 어촌체험휴양마을은 2022년 7월 현재 백야 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백야 체험센터는 2층 건물이며, 1층은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 있고, 한편엔 화장실 및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다. 식당은 최대 30명 이상 수용 가능하고 식당 메뉴 중 백반은 1인당 8,000원을 받고 있다. 2층은 펜션형 숙박 시설 및 단체 손님을 위한 단체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박 시설엔 티브이(TV), 에어컨 등이 설치되어 있고 베란다에 식탁 및 의자가 있어 앉아서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단체 방은 빔프로젝트 및 음향 시설도 갖추고 있다. 백야 체험센터 부대 시설로는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한 주차장, 족구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