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

[개설]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인증 받은 자를 말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공익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다. 또한 서비스 수혜자와 근로자, 지역 주민 등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여 민주적 의사 결정 구조를 갖출 뿐 아니라 수익 및 이윤 발생 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재투자하기 위해 설립된다. 사회적 기업은 각 기업마다의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이를 사업화하여 독립이 가능할 때까지 지방과 중앙 정부로부터 인건비와 사업 개발비를 지원 받아 활동한다. 조직 형태는 비영리 법인, 단체, 조합, 상법상 회사 등 다양하며, 유급 노동자를 고용하여 영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현황]

2018년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사회적 기업은 공감, 다사랑 간병 서비스, 다사랑 보육 서비스, 행복 도시락 등 20곳이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138[숭의동 87-11]에 있는 공감은 공연, 행사 기획, 무대 공연 장비 렌털, 홍보 영상 및 인쇄물 제작, 스포츠 마케팅 전문 회사로 문화 예술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334-17[주안동 506-45]에 있는 다사랑 간병 서비스는 취약 계층 입원 환자에게 염가의 간병료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334-17[주안동 506-45] 3층에 있는 다사랑 보육 서비스는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한 보육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1동 332-2의 행복 도시락은 2008년 1월 이후 후원금 모금으로, 결식 독거노인 및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외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친환경 편백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은 교구를 만들어 판매하는 파티오,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 마케팅 및 교육과 코칭을 하는 그루터기,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기업의 비재무 리스크[환경, 사회, 지배 구조, 이하 ESG]를 분석하여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와 소비자, 더 나아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 내어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 발전소, 마을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서비스업 청청 프로젝트 연구소 등 12곳이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에서는 이들 기업에 대해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주관하며 「남구 사회적 기업 육성 조례」가 제정되며 설립된 미추홀구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는 전국 최초로 기초 자치 단체에서 세운 사회적 기업 육성 센터이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확산과 일자리 창출의 규모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회적 기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독립을 지향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