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 제조 공장.

[설립목적]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1979년 10월에 합성고무공장(여수고무제1공장)을 준공하여 부타디엔고무(BR) 생산을 기점으로 합성고무와 합성수지를 주력산업으로 하여 정밀화학, 열병합, 전자소재, 건자재 등의 산업으로 확대 발전해 왔으며, 생산설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중추적 회사로 성장하였다.

[변천]

1970년 12월 28일 삼양타이어와 미쓰이 물산이 합작하여 한국합성고무공업(주)를 설립하고, 1973년 울산에 합성고무공장을 준공하여 연간 SBR(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 25만MT를 생산하였다. 여수공장은 1979년 10월 연간 5만MT 생산량을 갖춘 BD공장을, 1980년 3월에 연간 2만 5,000MT 생산량을 갖춘 BR공장을 가동하였다. 1982년 8월 HSR 생산을 개시하고, 1983년 12월에 NBR 생산을 개시하였다.

1985년 6월 한국합성고무공업(주)와 금호화학(주)를 합병하여 금호석유화학(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같은 해에 금호 석유화학 연구소, 금호폴리켐화학(주)를 설립하였다. 1987년 11월 금호몬산토(주), 금호 P＆B화학(주)을 설립하고, 12월에 금호석유화학(주)를 기업 공개하였다. 1988년 12월에 다목적 BR공장을 완공하였으며, 1989년 3월 금호미쓰이화학(주)를 설립하였다.

1990년 8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구 여천공장)에 UC PLANT를 완공하였다. 1994년 8월 열가소성 탄성체(SBS)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3월 금호케미칼 계열사가 편입되었으며, 7월에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에 열병합발전소가 준공되었다. 2001년 1월 금호케미칼을 흡수 합병하였다. 2009년 9월 금호티앤엘 설립, 2011년 2월 세 번째 합성고무공장 준공(여수고무제2공장), 2016년 여수제2에너지 공장을 증설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합성고무 제조 공장에서 BR, SBS, SSBR 등을 생산하고 있고, 정밀화학 공장에서는 노화방지제, 가황촉진제 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열병합발전소가 여수공장에 세워짐에 따라 스팀(Steam)과 전기(Electricity)를 생산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4년 5월 ISO 9001, 1995년 8월 ISO 14000, 2000년 8월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1994년 10월 PLASTIC COMPOUNDING 제조기술을 도입하였고, 1997년 3월 POLYCARBONATE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였다.

상훈으로는 1996년 12월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지정되었고, 1999년 8월에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선정, 2000년 6월에도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 6월 환경경영대상을 수상하고, 2004년 6월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11월에 10억 불 수출의 탑을, 같은 해 12월에 환경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1998년을 기준으로 합성고무 생산 공장의 규모를 살펴보면, 공장부지 132,000㎡, 건물면적 56,021㎡이고, 종업원 수는 327명이다. 생산실적은 813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수출은 1억712만3,000불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