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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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1919년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대될 당시 여수 지역에도 「독립선언서」가 순천을 통해 율촌면과 여수읍 내로 전달되었다. 이후 4월 1일 쌍봉면·소라면·율촌면의 3개 면에서 산발적인 소규모의 만세 운동이 일어났고, 또 그날 밤 돌산면·화정면·남면·삼산면 등 4개 면에서도 일부 어민들이 산발적인 시위 운동을 벌였다고는 하나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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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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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토목 및 건축 관련 공사를 시행하는 업종. 건설업은 토목과 건축 그리고 이에 따르는 공사를 시행하는 산업으로 크게 일반 건설업, 특수 건설업, 전문 건설업으로 구분된다. 일반 건설업과 특수 건설업은 건설교통부 장관의 면허를, 전문 건설업은 서울특별시장이나 각 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건설업 면허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갱신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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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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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마을이 농촌 지역 배후 도시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소라면 일대에 간척 사업이 이루어져 대단위 농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여수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덕양마을 부근은 평지보다는 산이 많고,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기 전 마을 입구 해안가는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덕양은 논농사보다는 밭농사나 갯벌에 나가 어패류를 채취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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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 고인돌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일본, 유럽,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불리는 이름 또한 각 나라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 부르며, 다른 지역에서는 돌멘(Dolmen)·거석(Megalith)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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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과실의 수확을 목적으로 과실나무를 재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일.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과수와 열대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과수와 상록과수로도 분류된다. 감귤류를 제외한 온대과수는 대부분 낙엽과수이고 열대과수는 상록과수이다. 또한 과육이 발달된 형태에 따라 인과류(사과, 배, 비파 등), 준인과류(감, 감귤류 등), 핵과류(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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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관마을과 하관마을을 포함한 관기리(館基里)는 관 터라고 부르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고쳐 부르는 이름으로, 화양면 지역에 있던 곡화목장으로 드나들던 사람들이 묵어가던 여관이 있어서 관(館) 터라 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며, 옛날부터 관리들이 살았던 터이기 때문에 관(官) 터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관기리 지역 주변을 살펴볼 때, 성본마을과 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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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과 화양면에 걸쳐 있는 간척지. 『전라남도 여수군읍지(全羅南道 麗水郡邑誌)』 ‘제언조(堤堰條)’에 나오는 “석보해언(石堡海堰)은 여수면 20리에 있으며, 걸망해언(乬望海堰)은 소라면 30리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미루어 여수 지역에서는 18세기 전부터 간척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간척이 실시된 것은 일제 강점기 이후이다. 관기평야는 전라남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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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광업과 공업을 포함하는 업종. 광공업은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산업분류표의 중분류에 의하면 모두 21개 업종을 광공업에 포함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탄·원유 및 우라늄광업, 비금속 광물광업, 음·식료품 제조업, 섬유 제품 제조업, 봉제 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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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여수 지역의 독립운동은 주로 청년과 학생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19년 3·1운동 당시 여수 지역에서는 일부 면에서 산발적 시위는 있었으나 대규모 만세시위에까지는 이르지 못하였다. 그러나 3·1운동에 가담했던 재경 여수유학생들이 조직한 맞돕회를 비롯한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항일의 기운이 유지되었는데, 이는 곧 태평양전쟁 후 일제의 탄압이 극심해진 1942년에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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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서부 지역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광주지방법원 산하 등기소.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여천등기소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부동산등기와 법인등기, 선박등기 및 상업등기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11월 20일 광주지방법원 여천등기소로 개소하였다. 1995년 3월 1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여천등기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동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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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비전승 하면 떠오르는 구비문학의 경우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설화와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형식을 빌린 민요, 그밖에 수수께끼·속담 등으로 나뉜다. 여수 지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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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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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금융 거래의 중개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기관의 총칭. 예금 등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업 또는 개인에게 대부하거나 증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총칭해서 금융기관이라 한다. 한국의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비 은행 예금 취급 기관, 증권 회사, 보험 회사 및 기타 금융기관으로 대별된다. 여기서 은행은 다시 일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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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평여동에 있는 호랑산과 전봉산의 사면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에서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남수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평여동 591-1번지를 기점으로 하여 여수시 월하동 21번지를 종점으로 하는 지방2급하천에 속한다.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위치한 과거 남수마을이라는 지역 명칭에서 유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에 중성화산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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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마을에 불과했던 덕양마을이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1930년 여수-광주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덕양역이 설치되고 1933년 면 소재지가 옮겨오면서부터이다. 덕양은 이때부터 소라면의 중심지만 아니라 교통의 요지로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소라면에는 일제강점기 때 바다를 막아 조성한 농토가 있었는데 복산간척지가 446,283㎡, 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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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에 있는 섬. 다리섬이라는 이두음에서 유래되었다. 사면이 바다로 싸여 있고 둥근 달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월천(月川)이라 부르다가 달천도로 바뀌었다. 최고 지점은 88m 구릉으로 대체로 완경사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북동쪽 만입부와 동쪽 해안 일대에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썰물 때는 섬 전체가 육지와 이어진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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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시외버스정류장에서 장터가 있는 곳으로 걸어 가보면 좌우로 식당 간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이곳이 유명한 덕양곱창 식당가이다. 이 식당가에서는 음식 가격이 1인분에 소곱창전골 7,000원, 돼지곱창전골 5,000원, 새끼보 7,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평일에도 덕양곱창 식당가를 찾는 손님 차량들이 시장터와 식당 앞에 주차되어 있고, 식당 안에는 곱창전골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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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역 앞에 너른 광장과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덕양장터이다. 오일장의 기능이 사라진 지가 10여 년이 되서 그런지 시장터의 흔적이 초라해 보인다. 그러나 장터에 있는 식당 간판들은 밝고 활기차 보이고, 식당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식당 입구에는 큰 고무통 안에 돼지 곱창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데, 냄새를 없애기 위해 종업들이 물로 씻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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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이라고 하면 행정구역상 덕양리에 속해 있는 상세동·하세동·삼거리·성재·통천·가장·흙산·내기·덕곡·가산·중승골 등 11개의 자연마을을 가리키지만, 일반적으로 덕양역과 삼거리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네 개의 마을을 말하기도 한다. 네 개의 마을을 덕양이라고 한정한 것은 당초 한 개의 마을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주변에 새로이 마을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네 개 마을은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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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가마터. 여수의 도요지는 소라면과 율촌면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분청사기 가마터는 소라면 사곡리와 분계동에 분포한다. 백자 가마터는 율촌면과 소라면에 분포한다. 율촌면에는 신풍리 신산마을 뒷산, 가장리 가장저수지 동남쪽, 취적리 산177번지 일대에 있으며, 소라면에는 봉두리 천주교 공원 묘지 일대에 있다. 1. 사곡리 분청사기 가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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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에서 요즈음처럼 하루 세 끼 걱정 없이 살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생존해 있는 노인들 말에 의하면 정말로 먹기 위해서 살았다고들 한다. 노인들이 기억하는 어려운 시기는, 물론 그 이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까지 거슬려 올라간다. 본래 한국 농촌 경제는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소수의 지주들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었다. 1910년 한일합방이 되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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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행정의 치소가 그 지역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교육의 중심지였다. 따라서 행정의 치소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 지역의 발전과도 관련이 있게 마련이다. 1897년 5월 여수군이 설군되었을 당시에는 면 소재지가 덕양에서 남쪽 방향으로 5㎞ 정도 떨어져 있는 지금의 관기리에 소재하고 있었다. 설군 당시 면 소재지였던 관기리에서 떨어져 있었던 지금의 덕양 일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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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산하 여수 지역 협의회. 자발적인 시민들의 결의대회가 바르게살기운동의 모체가 되어 ‘바르게살자’라는 계몽운동과 홍보를 통해 범국민 의식 개혁 운동을 실현하는 봉사단체이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진실, 질서, 화합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슬로건은 ‘바른 생각 바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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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곱창 식당이 몰려 있는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시장 터 2층 슬라브 건물의 아래층에는 덕양2구 경로당이 있다. 이 경로당에는 70~90세 되는 할머니들이 매일 모여서 소일하고 있었다. 먼 객지에서 와서 덕양에서 오랫동안 사신 할머니를 찾으니 금년(2008년) 90세 되는 두 할머니를 가리켰다. 한 할머니는 화양면 출신 90세 진종심 할머니와 동갑인 해주 출신 허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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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 나무. 「산림법」 제67조에 의하면 보호수란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 지정한 거목, 노목, 희귀목을 말한다. 수령 100년이 넘은 나무들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종이 대상이다. 여수시에는 느티나무, 팽나무, 해송, 후박나무, 서어나무, 이팝나무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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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복되게 하기 위하여 만든 산이 있으므로 조산 또는 복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복산리의 조산마을에는 전주이씨와 창녕성씨, 대곡마을에는 밀양박씨와 달성서씨, 마산마을은 해주오씨, 달천마을에는 김해김씨·창원황씨·상주박씨, 섬달천에는 경주김씨와 경주최씨가 처음 들어온 입향조로 알려지고 있는 성씨들이다. 본래 여천군 덕안면 지역으로서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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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이름은 마을 뒷산이 길지로 알려진 황새봉과 연결되어 있고, 황새봉의 머리에 해당되어 봉두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 여천군 구산면 지역으로서 비봉산 머리쪽이 되므로 봉두 또는 봉곡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백수·당촌·풍곡리와 덕안면의 의곡·금대·운암리를 병합하여 봉두리라 하여 소라면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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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마을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3구이다. 덕양마을은 마을의 중심부를 간선도로가 관통하고 있는데, 화양면 방면으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22호선이 국도 17호선과 연결되는 도로와 이 마을에서 갈라지는데 바로 이곳이 삼거리이다. 삼거리란 마을의 명칭도 예전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고 삼거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파생된 명칭이 마을 이름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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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현(지금의 여수시)이 세 번 폐현되었다가 네 번째 복현(復縣)을 이룬 것. 1396년(태조 5)에 조정에서 새로운 왕조(王朝)의 건국에 관한 교지(敎旨)를 전국에 내렸는데, 당시 여수의 현령(縣令) 오흔인(吳欣仁)은 태조의 혁명을 단호히 반대하며 사신을 거절하였다. 이로 인해 태조는 대노하여 여수의 폐현을 명하고 순천부에 예속시켰다. 순천에 예속된 여수 백성들은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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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화치동·월하동·평여동·중흥동·적량동·월내동·낙포동·신덕동·상암동·호명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고어로 보면 삼(三)은 미, 미르이고 물을 뜻한다. 일(日)은 실이며 장소를 뜻한다. 삼일은 미르실이며 이것은 물의 고장 즉 바다의 고장을 뜻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조건에서 유래된 것이다. 조선시대에 순천부 삼일면이었으며,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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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의 덕양 시내에는 네 개의 마을이 있는데 이 중 상세동과 하세동이 가장 먼저 형성되었다. 국도 17호선을 따라 여수공항을 거쳐 오른쪽 방향 지방도로로 진입하게 되면 덕양거리가 나온다. 덕양거리 양쪽에 상가가 연이어 있는데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를 경계로 오른쪽, 즉 지도상으로 보면 서쪽에 해당되는 곳이 상세동이고 건너편 마을이 하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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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여천군 삼일면에 공단이 조성되고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신자 수가 늘어나자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1980년 9월 29일 서교동성당 쌍봉공소로 출발하였다. 1981년 2월 1일 쌍봉성당으로 승격하여 초대 주임 신부 민프란치스코, 보좌 신부 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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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살고 있는 동일 인물을 조상으로 하는 혈족 집단. 성씨는 혈연 관계를 나타내 주는 단위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다.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고(高)씨, 백제의 시조 온조의 부여(夫餘)씨, 신라의 박(朴)·석(昔)·김(金)씨 등을 시발로 귀족 계급에서 먼저 사용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성씨가 많이 늘어났고, 조선시대에는 일부 천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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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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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마을에는 다른 면 소재지와 달리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있는 곳이다. 소라초등학교는 1921년 6월 20일 개교한 소라공립보통학교의 후신으로 당시 여수군 내에서는 여수서정보통학교와 여수동보통학교 그리고 돌산초등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생겼다. 도로변 학교 교정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큰 히말라시다가 여러 그루가 심어져 있어 일제 때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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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행정면. 소라면(召羅面)의 지명 유래는 주삼천과 율촌면 신풍리의 신풍천이 봉두와 대포 지역을 지나 소라천에 유입되어 비단을 짜듯이 교차하면서 바다로 흘러가는 교류지 역할을 하는 포구였다고 하여 부를 소(召)자와 비단 라(羅)자를 따서 부른 소라포구(召羅浦口)가 면의 동북쪽 지역에 있어 유래하였으며, 또한 조선시대에 소라포면(召羅浦面)이라 부른 데서 유래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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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총 10종의 보호수. 소라면 보호수는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 2001년 8월 1일, 2004년 8월 6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소라면 보호수로는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있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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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소라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여수군 소라면사무소가 설치되었으며, 1949년 8월 15일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소라면사무소로 변경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소라면사무소로 변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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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소재지인 덕양에서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 상세동과 하세동 사이의 간선도로를 걸어가면 장터 입구에 허름한 슬라브 2층 건물이 있는데, 소라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막걸리 주조장이다. 아직도 건물에는 지을 당시에 외벽에 붙였던 타일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지을 당시에는 고급스런 건물이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지금은 막걸리가 소주나 맥주에 밀려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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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에 있는 황새봉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화치동을 지나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하천. 소라천의 주요 발원지는 황새봉 산록 일대이며, 쌍봉천 수계에 속한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1258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여수시 화치동 일대에서 쌍봉천과 합류하여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지방 2급 준용하천이다.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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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소호동은 일제강점기 소제리(蘇堤里)와 항호리(項湖里)를 합하여 소호리(蘇湖里)가 된 데서 유래하였다. 삼국시대에는 삽평군, 통일신라시대 승평군 해읍현에 속하였다. 1396년(태조 5) 순천부 여수현에 속하였다가, 1896년(고종 33) 순천군 여수면 관할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소제리와 항호리가 통합되어 소호리가 되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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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막걸리는 관혼상제나 잔치 또는 노동 때 사용하는 술이었다. 웬만한 농가나 주막에서는 수수나 보리로 막걸리를 빚어 먹거나 파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그러나 일제의 조선 강점 이후 일반 가정에서 술을 제조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일제는 한말의 주조업을 중요한 재원으로 주목하게 되었다. 1909년 「주세법」을 공포하여 주조 면허제를 시행하면서 주조업의 규모화·기업화 정책을 추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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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학용동·안산동·소호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1902년 여수면이 쌍봉면으로 개칭되면서 두 지역의 이름 있는 산인 전봉산(戰鳳山)과 비봉산(飛鳳山)의 두 개의 봉(鳳)자를 따 쌍봉면이라 이름 붙였다. 삼국시대에는 감평군[순천] 원촌현과 통일신라시대 승평군 해읍현에 속했으나, 조선시대 1396년(태조 5)에는 순천부 여수현에 속하였다. 1896년(고종 33)에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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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을 근거로 법인 또는 비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는 어촌의 민주적 소규모 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원칙적으로 어촌 자연 마을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다. 어촌에는 이전부터 어부계·어업계·어망계·어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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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미평동·둔덕동 고락산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산성. 여수 고락산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이 없어 연혁을 자세히 알 수 없다. 고락산성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의 본영을 방비하기 위해 고락산의 양 봉우리에 쌓은 성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백제시대의 기와로 추정되는 와편(瓦片)들이 다량으로 수습되고, 축성 기법으로 볼 때 600년을 전후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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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여수 지역 지부.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땀 흘려 일한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성실함과 도덕성이 존중되는 사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회, 시민의 의견이 무엇보다 소중하게 다루어지는 사회 등 여수 지역 사회 발전과 경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적 시민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 복지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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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고려시대인 1350년(충정왕 2)부터 있던 여수현을 1396년(태조 5)에 태조의 정치 보복으로 폐현시켜 순천부에 예속한 후 500년에 걸쳐 순천부와 전라좌수영 두 관청의 부역과 조세를 이중으로 부담하는 폐단을 겪었다. 이후 복현 운동의 결과로 1897년(고종 34) 5월 16일 여수군(麗水郡)을 설군하라는 칙령(勅令)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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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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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에 있는 여수시 산하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 보급과 교육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7년 3월 여수시 농사교도소를 설립하였다. 1958년 2월 여천군 농사교도소를 분리하였다. 1989년 4월 읍·면 지도소가 폐지되고 군 농촌지도소로 통합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삼여통합되면서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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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민체육대회. 제1회 시민종합체육대회는 1961년 6월 22일~6월 25일까지 여수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정구, 탁구, 씨름, 궁도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학생부·직장부·일반부 등 3개 부로 나누어져 개최됨으로써 여수 지역 체육사상 첫 종합체육대회가 되었다. 1982년 4월 23일~4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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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여수반도의 서쪽인 여자만의 중앙에 있는 섬마을인 여자리는 대동, 마파, 송여자 세 개의 마을로 구성되었다. 여자도는 본래의 이름이 ‘넘자섬’이다. ‘넘’은 넘는다는 뜻이며 ‘자’는 산을 말하는 고어로, ‘넘자’란 말은 섬의 높이가 낮아 파도가 산을 넘어서 생겨난 말로 풀이할 수 있는데, 이는 낮은 산으로 이루어진 여자도의 섬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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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화장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여천동은 구여천군 시절 선원리·여천리·화장리 지역으로 쌍봉동과 주삼동 사이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소라면과 경계한다. 내동·월평·석창·월산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여천리라 하고 한 법정리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여수[석보]현의 터인데, 1396년(태조 5)에 순천부에 편입되고, 1897년 여수(천)군 쌍봉면에 편입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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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반도의 가장 북쪽에 자리한 율촌면(栗村面)은 밤나무가 많은 고을로, 밤골을 한자로 표현한 이름이나 지금은 밤나무가 많은 고장이 아니다. 본래 순천부 지역으로서 고려 때 율촌부곡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율촌면이라 하여 평촌·가장·난화·중산·연화·삼산·반월·내리·봉전리 등 40개 리를 관할하였다. 1897년에 여수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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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율촌지방산업단지는 1~2단지가 조성되었거나 조성 중에 있다. 그중 율촌제1지방산업단지는 여수시 율촌면, 순천시 해룡면, 광양시 해면(海面)에 조성되어 있다. 사업 기간은 1994년~2022년까지이다. 율촌제2지방산업단지는 여수시 율촌면, 소라면, 중흥동 해면에 조성 중이다. 사업 기간은 2010년~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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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예금을 받거나 대출·어음 거래·증권 인수 등을 주 업무로 하는 금융기관. 예금 등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업 또는 개인에게 대부하거나 증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총칭해서 금융기관이라 한다. 한국의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 증권 회사, 보험 회사 및 기타 금융기관으로 대별된다. 여기서 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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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진손과 장만홍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인동장씨는 고려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 장금용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다. 시조가 처음 지금의 구미인 인동(仁同)에 처음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인동을 관향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인동장씨의 여수 입향조는 시조의 19세손이며 충정공 장안세(張安世)의 8세손인 장진손(張震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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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특정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존재하거나 나타나는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등의 여러 가지 사상(事象), 즉 사물과 현상 중 주로 인간 활동이나 삶과 관련한 여러 가지 양상인 인문적 사상을 의미한다. 다른 사상들과 마찬가지로 인문적 사상도 다양한 측면이나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관찰할 수 있으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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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덕양거리에는 벚나무가 보이지 않으나 예전에는 많았다. 일제시대에 덕양거리에 벚나무가 많이 있었던 것은 일제 강점 초창기 일본인들이 덕양마을에 이주하여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덕양에 정착한 일본인들이 벚나무를 직접 심었는지 아니면 마을사람이나 또는 동원된 학생들이 심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직간접적으로 일본인들이 벚나무를 심었던 것은 확실하다. 일설에 의하면 소라공립보통학교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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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될 때까지의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895년 전라좌수영이 폐지되고, 1896년 도서 지방에 돌산군이 신설되고, 1897년 육지 지역에 여수군이 신설됨으로써 순천도호부에서 분리 독립되어 여수·율촌·삼일·소라의 4개 면을 관할하였다. 후에 여수면이 현내면과 쌍봉면으로 분리되는 등 7개 면으로 분할되었다. 1914면 돌산군이 폐지되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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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농어촌 지역에서는 식량이나 생활용품을 거의 자급자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자체적으로 생산이 어렵거나 필요한 물품은 봇짐장사로부터 구하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생산자에게 주문하여 사용했다. 수요와 공급이 그다지 많지 않은 농촌 지역에서 장터가 형성될 수가 없었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시골 마을인 이곳에 새로운 문물이 들어오고 개화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었다. 여수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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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자연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간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는 자연 지리적 연구를 통해 여수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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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와 가까운 화양면과 삼일면은 바다와 접하고 있어서 뱃길 외에는 다른 지역과 교류하기가 어려웠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뱃길로 여수장이나 광양장으로 나가야 했다. 이것은 여수반도가 예로부터 육상보다는 해상 교통이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1970년대 후반부터 내륙 지역까지 도로가 개설되고 육상 교통이 서서히 발달해지면서 뱃길로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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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 원래 저수지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막연하게 제언(堤堰)이라 불렀으나 수리 시설의 기능이 분화되면서 최근에는 보(洑)·방조제(防潮堤) 등과 구분하여 저수지라고 부르고 있다. 저수지는 하천 다음가는 중요한 지표 용수원으로 하천보다 시설비가 많이 들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풍부하고 계획된 수량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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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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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제조업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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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392년 조선 개국시 여수현령 오흔인(吳欣仁)이 신왕조에 불복하였다 하여 1396년(태조 5)에 여수현과 돌산현이 폐지되고 순천도호부에 속한 여수면이 되었다. 소라포부곡은 소라포면, 율촌부곡은 율촌면이 되었으며 삼일포향은 삼일포면으로 개칭되었다. 또한 돌산현은 여수면으로 흡수되고, 인근 섬들은 낙안, 광양, 흥양[현 고흥]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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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민들을 위하여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문화·복지 시설. 주민자치센터는 「지방자치법」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하여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 촉진, 주민 참여의 보장 및 자치 활동의 조장, 읍·면·동사무소별 자율적 운영 유도,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 정치적 이용 목적의 배제라는 원칙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자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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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해산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주암·주동·삼동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암에서 주자와 삼동에서 삼자를 각 한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여수(천)군 쌍봉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항·주암·군장리의 일부와 삼일면의 삼동과 오산·용혈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주삼리가 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쌍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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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림리의 이름은 말 그대로 마을 주변에 대나무가 많아서 지어졌다고 한다. ‘죽림청풍(竹林淸風) 고사용출(高士聳出)’이라 하여, 예로부터 뛰어난 선비가 많이 배출된 마을로 전해온다. 원죽마을은 죽림마을이 처음 터를 잡았던 곳이다. 신송마을은 저수지 부근에 있는 마을로, 마을 주변에 20여 기의 고인돌이 전해오고 있어 오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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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향일암과 군내리, 여수 방향으로 나눠지는 삼거리에 위치한 죽포리는 소라면의 대포, 삼일의 낙포와 함께 여수의 삼포로 불려오던 큰 항구가 있던 마을이었다. 방죽포에 방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마을 앞 조산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고 전해온다. 죽포리의 본래 이름은 큰 포구란 뜻으로 불렀던 ‘댓[大]개’였으나 이를 한자로 기록하면서 대를 ‘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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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승골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6구이다. 2008년 3월 현재 230세대에 564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1998년 12월 31일 기준 인구와 대비하면 61명이 감소하였다. 중승골은 덕양 중앙을 관통하는 도로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상세동과 하세동이 도로변 상가와 접하고 있는 데 반해 중승골은 덕양에서는 외곽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관할은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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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초등학교에서 배운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고등학교 교육의 전단계로서 3년 과정으로 되어 있다. 「초·중등교육법」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외국에서 6년 이상의 학교 교육을 이수했거나 교육위원회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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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주민이 지역의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 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자치 기관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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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지질·산·평야·하천·해안 등 지표의 특징적인 형태. 여수 지역은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받은 육지가 많고 구릉성 산지와 만의 해안선 사이에 긴 여수반도가 형성되어 있다. 해안은 침수 해안으로 만의 입구가 길고,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한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나타내고 있다. 전라남도 동부 지역 산지를 형상하고 있는 소백산맥은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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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로마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회로서 동방정교회나 프로테스탄트교회와는 구별되는 가톨릭교회를 말한다. 가톨릭이란 ‘보편적’, ‘공동적’, ‘일반적’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로서 스스로를 ‘유일하고, 성스럽고, 공변되며, 사도(使徒)로부터 전래된 교회’라고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회가 전 인류를 위한 유일한 구원의 기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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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조선을 강제로 점령하고 나서 한반도 통치와 대륙 진출을 위하여 남해안 주요 항구로부터 북으로 연결되는 철도를 부설하게 된다. 1905년 개통된 부산-서울 구간인 경부선을 비롯하여 1914년 개통된 목포-서울 구간인 호남선, 1930년 개통된 여수-광주 구간인 경전서부선 그리고 1936년 순천-이리 구간인 전라선 등이 개설되었다. 덕양 에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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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여기서 축산업을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1980년도 축산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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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 특산물은 어떤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별한 산물로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수공업 제품 등 다양한 종류가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돌산갓과 돌산갓김치를 비롯하여 멸치, 키조개, 양념 젓갈, 꼬막, 화훼류, 쑥, 방풍, 갯장어 등을 들 수 있다. 1. 돌산갓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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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땅.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크게 퇴적평야와 구조평야로 나누어진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평야로 충적평야라고도 한다. 그리고 구조평야는 지질대의 오랜 침식으로 형성된 평야로 침식평야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여수시의 주요 평야로는 여수시 주삼동과 화장동 일대의 여천평야, 돌산읍의 죽포평야·둔전평야, 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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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국도 17호선 따라 여수 방향으로 내려오면 여수공항을 거쳐 오른쪽 방향으로 진입하는 지방도가 있다. 이 도로로 진입하게 되면 도로 양쪽에 상가가 연이어 있다. 좌측에 덕양시외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정류장 뒤편에 덕양역과 덕양장터가 있고 좌측편으로 상가와 공공시설물이 연이어 있는 곳이 바로 덕양리 하세동이다. 원래 이곳은 대포간척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도로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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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여수시는 여수반도와 도서 지역이라는 지형적 여건으로 국가하천의 규모와 같은 큰 강은 발달할 수 없는 조건이다. 가장 긴 대포천(13.5㎞)과 하도천(12.5㎞)을 제외하고는 유로 10㎞ 이내의 소하천들이 발달해 있다. 이런 소하천들은 약 19개로 모두 지방2급 하천이거나 지역 하천이다. 여수시 둔덕동 호랑산[4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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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역 지사.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는 공항을 효율적으로 건설·관리·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항공 수송을 원활하게 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을 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2년 5월 대한항공(주)의 여수~서울 노선이 개설되었으나 1976년 정기노선이 폐지되면서 휴항하였다. 곧이어 1977년 7월 정기노선 운항이 재개되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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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에 장이 개설된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장터가 해방 이후에도 존속했다. 오일장은 1·6, 2·7, 3·8, 4·9, 5·10과 같이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하여 개시되는 정기시의 성격을 가졌다. 덕양장도 열흘에 두 번 열리는 오일장이었다. 덕양의 오일장이 일회적·불규칙적 시장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오일장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아 덕양은 상품의 공급과 수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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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해산동에는 해지(蟹旨)마을·오산(烏山)마을·대평(大坪)마을·기동(基洞)마을·고막(古莫)마을이 있어, 해지마을과 오산마을에서 ‘해산’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다. 해지마을은 마을의 지형이 바다에 사는 게 모양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 많은 주민들이 게머리재와 같이 마을의 지형과 게의 형상을 일치시킨 다음, 풍수지리를 곁들인 마을 유래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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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지형. 여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파랑 에너지가 적어 육지부에서는 해식애 발달이 미약한 편이나,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연근해보다는 외해로 나갈수록 해식애와 해식동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외해는 파랑의 침식 에너지가 강해 시스택과 여(礖)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수반도는 지구조운동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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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둥이마을과 소동패 놀이로 잘 알려진 현천리1구에는 선천·중촌·오룡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현천이라는 마을 이름은 본래 이름이었던 ‘가무내’를 한자로 바꿔 적은 이름이다. ‘가물(검을)현(玄)’과 ‘내천(川)’이라는 훈을 빌려 쓴 이두식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가무내’라는 마을 이름의 뜻은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개천에 물이 적어서 가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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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이 지역에서 말을 기르던 목장(牧場)이었던 역사적 사실에서 그 연유를 찾을 수 있는데, 본래의 뜻은 사서삼경의 하나인 『서경』이란 책에 나오는 주나라의 이야기 『주서(周書)』에서 인용된 고사이다. 이 중 귀마우화산지양(歸馬于華山之陽)이라는 구절(句節)에서 화양이라는 뜻을 인용하게 되었고, 곡화목장을 관리하던 감목관이 거주하던 돌고개마을의 뒷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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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화장동은 ‘화산’과 ‘군장’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취하여 만들어진 이름으로, 1914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이 지역에 관한 기록으로는 조선시대인 1789년의 『호구총수』에 ‘대통마을’만이 기록에 전하고 있다. 화산마을의 옛 이름은 ‘덕골’이었다. ‘덕골’이란 이름은 이 일대의 지형이 언덕 모양의 구릉이 있어서인데, 마을 이름을 한자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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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삼일 지역의 북서쪽에 자리한 화치동은 한자의 뜻으로 옮기면 ‘꽃 고개’란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꽃 고개는 아름다운 꽃과 관련된 이름은 아니다. 화치의 옛 이름은 ‘꼬(고)재’라고 하였다. ‘꼬(고)재’는 강이나 바닷가에 튀어나온 지형에 붙게 되는 ‘곶이’라는 말이 변형된 말로, 센소리로 하면 ‘꼬지’나 ‘꼬치’, ‘고치’가 된다. 이를 한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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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으로 전통시대에 효행으로 이름난 아들.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 하여 사회 유지의 제일로 쳤는데, 그로 인해 그러한 실천적 행동을 한 사람들에게는 큰 포상을 했고, 그 포상을 받으면 또 가문의 영예로 간주했다. 여수에서도 효자로서 『삼강록(三綱錄)』에 오르고 국가로부터 포상을 받은 인물이 대단히 많았다. 출신 지역별로 보면, 삼일면에 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