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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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에서 금오도 신선대와 불무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두포마을의 신선대 및 불무골 전설」은 신선들이 놀았다는 신선대 바위와 경복궁을 중건할 때 나무를 베기 위한 연장을 만들었다는 불무골에 얽힌 이야기이다. 두모리 두포[초포]마을과 함구미마을 사이에는 100여 m 높이의 수직 절벽 위에 너럭바위가 하나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어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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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심포마을에서 망산과 대감산소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에는 망산이 있는데, 명성황후를 시해한 주범인 이주회(李周會)가 금오도로 귀양 온 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유배의 한을 달래며 바라보았다고 해서 불린 이름이라고 한다. 망산 오른편에 대감산소등이라는 부봉이 있는데, 당시 이주회가 이 산의 명당 자리에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였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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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심포마을에서 망산과 대감산소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에는 망산이 있는데, 명성황후를 시해한 주범인 이주회(李周會)가 금오도로 귀양 온 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유배의 한을 달래며 바라보았다고 해서 불린 이름이라고 한다. 망산 오른편에 대감산소등이라는 부봉이 있는데, 당시 이주회가 이 산의 명당 자리에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였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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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있는 옥녀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우실마을 옥녀봉 전설」은 하늘에서 살던 선녀가 금오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내려왔다가 올라가지 못하고 섬에 살던 총각에게 반해 사랑에 빠졌으나 화가 난 옥황상제가 옥녀와 총각을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하늘에서 선녀 네 명이 금오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내려왔는데, 셋은 승천하였지만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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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함구미마을에서 순천 송광사의 비사리구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함구미 비사리구시 전설」은 유송리 함구미마을 뒷산의 비사리나무를 순천 송광사로 가져가 구시[구유]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세울 때 유송리[금오도] 함구미마을 소나무를 가져가서 목재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즈음 금오도 송광사 터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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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섬. 섬 명칭은 개(蓋)라는 한자가 덮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개도에 있는 화개산의 모양이 솥뚜껑 모양을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여천 향토지』에 의하면 개도의 봉화산과 천제산 모양이 개귀처럼 보이므로 개섬이라 하였으며,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개도(蓋島)가 된 것이라 한다. 한편, 『도서지』에 의하면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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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개도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개도 어촌 체험 마을은 화정면에서 가장 큰 섬인 개도(蓋島)에 조성된 테마 체험 마을이다. 개도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 떨어져 있는 섬으로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 서쪽에 고흥 반도가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화산리 천제봉 등산 코스, 청석포, 호령 해수욕장과 함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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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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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는 방답진 시절부터 풍수지리에서 이야기하는 명당이다. 그러나 명당이라고 좋은 것만 있지는 않았던지 나쁜 액을 물리칠 비보(裨補)가 필요했고, 삼정(三井)은 이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온다. 군내리의 풍수 이야기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보자. 군내리 뒷산인 아뒤산 계곡을 옥녀탄금혈(玉女彈琴穴)이라 하는데 이 계곡은 가뭄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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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소나무보다 잎이 억세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이라고도 한다. 또한 나무껍질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높이 20m, 지름 1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처럼 갈라져서 조각으로 떨어진다. 겨울눈은 흰색이고 언저리에 부드러운 흰색 털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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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사업은 관광객을 위하여 운송·숙박·음식·운동·오락·휴양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광에 딸린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業)을 말한다. 여행업은 여행자 또는 운송 시설, 숙박 시설, 그 밖에 여행에 딸리는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하여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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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며 사회 개조의 수단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육은 내부의 자연적 성장의 힘과 외부 영향력과의 합력(合力)에 의하여 성립되는 인간 형성의 작용을 의미하며, 타고난 그대로의 인간성을 바탕으로 참되고 가치 있는 인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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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는 음식 특화 거리. 예부터 돌산도[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오도[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안과 가막만[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돌산읍] 등에서 많이 잡혔던 장어는 국동 어항단지에서 주로 취급하였다고 전한다. 이 때문에 국동 어항단지와 가까운 골목에 장어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여러 곳 문을 열면서 국동 장어골목으로 불리게 되었다.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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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포럼. 국제섬포럼 in Yeosu는 국제적 위상의 섬 학술 행사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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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는 357.5㏊의 면적에 537세대 1,415명[남자 715, 여자 700]의 주민이 살고 있는 돌산읍에서 가장 큰 법정리 마을로 돌산읍사무소 소재지이다. 군내리라는 마을 이름은 1896년 돌산도를 중심으로 한 도서 지역이 돌산군이 되면서 ‘군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지어졌다. 돌산이 군이 되었던 것은 당시 완도의 고금도와 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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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남면 유송리 여천(汝泉)마을 동쪽 바닷가에 있는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이다. 현재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조개더미가 드러난 면적은 동서 30m, 남북 15m 정도의 작은 규모이다.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은 흑갈색 자갈층 위에 형성되어 있으나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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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금오도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금오도 비렁길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금오도 해안 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다. 예로부터 나라에서 일반인의 출입과 벌채를 금지하여 아껴 두었던 땅으로 아찔한 절벽은 삶의 터전이었고 절경은 신선과 고승들의 쉼터로 알려졌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지방 말이다.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의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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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와 그 북쪽에 열도를 이룬 대두라도 사이에 있는 물길. 대두라도와 금오도 해안 주변에는 해안바위와 수심 2m 내외의 간석지가 발달한데 비하여 금오수도 평균 수심은 40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48m 정도이다.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유로가 복잡하고 유속도 협수로에서 최고 3.4~4.4Kn까지 빠르게 유동한다. 기후는 북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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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대기 온도. 기온은 보통 지면으로부터 1.5m 높이의 백엽상 속에 놓인 온도계로 잰 온도를 이른다. 최근 4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14.6℃이며, 가장 무더운 달인 8월은 22.2℃, 5월은 17.4℃, 10월은 14.4℃, 가장 추운 달인 1월은 -1℃이다[40년 이상 연속 관측한 1980년~2019년 평년값 기준]. 여수시는 전라남도의 완도·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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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 내외진마을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뭍에서 뱃길로 한 시간 가량이면 닿을 수 있는 금오도에 있는 작은 촌락이 내외진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예부터 어업과 밭농사를 주업으로 삼아 살아왔으며, 특히 길쌈과 같은 밭농사는 주로 부녀자들의 몫이었다. 길쌈은 비록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행동을 통일한다거나 큰 힘을 쓰는 일은 아니었지만, 부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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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면. 전라남도 여수시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면이라고 불린다. 757년(경덕왕 16)에는 승평군 여산현 관할이었으며, 고려시대 995년(성종 14)에는 해양도 승주군 해군절도사 돌산현, 1010년(현종 9)에는 나주목 승주군 돌산현 관할이었다. 조선 전기 1396년(태조 5)에는 순천부 전라좌수사 돌산포진 관할이었으며, 1413년(태종 13)에는 전라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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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섬. 최고 지점인 140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섬 전체가 하나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시 남쪽 돌산도에서 4㎞ 떨어져 금오도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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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발견된 동물과 식물에 관한 전설. 여수 지역에는 동식물과 관련된 전설을 가진 지명이 상당히 있다. 산이나 섬 또는 곶 등의 자연 형태가 동물과 비슷하다 해서 생긴 지명, 식물이나 특산물이 많이 나는 지명 등에는 동물의 이름이나 식물과 그 특산물의 이름으로써 지명을 삼았다. 동물과 관련한 지명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의 노루[獐]·이리[狼], 삼일면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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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는 금오도와 마찬가지로 왜구가 침입해 왔던 길목 또는 그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명종실록(明宗實錄)』을 보면, 1546년(명종 1) 9월 25일 기사에 전라도수사 김세한(金世澣)의 계본(啓本)을 정원에 내리면서 전교한 내용이 적혀 있다. “바닷물 속에 들어가 조개·미역 등 해산물을 채취하거나 국가의 각급 제사에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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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노령 인구의 급증에 따른 노인 문제를 예방,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 복지 서비스 욕구 충족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2월 여수시는 사회복지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여수시지회 향일암과 동여수노인복지관 위탁 관리 계약을 체결하였다. 같은 해 11월 5일 여수시 국동 688-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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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라리에는 동끝, 벌통구미, 인기미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마을 이름을 한자화하여 현재는 동말(東末), 봉통(蜂桶), 인금(仁金)이라 부르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 지역 남쪽의 섬 나발도(羅發島)는 섬의 모양이 나팔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나발도가 되었으며, 나발도 남쪽의 섬 두라도(斗羅島)는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다는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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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모리라는 명칭은 두포(斗浦)와 모하(母賀)에서 첫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두포의 옛 이름은 봉산의 사슴을 잡기 위해서 관포수들이 처음 도착한 마을이란 뜻으로 첫개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훈차하여 초포(初浦)가 되었다. 두포란 이름으로 바뀌게 된 것은 두포마을에 전해오는 전설에서 보면, 옥녀봉의 옥녀가 누에를 치다가 누에고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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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은 육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다에도 바다목장이라는 것이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도 옛날 황금 어장을 형성했던 이야포만에 바다목장이 있다. 이 바다목장은 섬사람들의 어려운 경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며 안도의 미래이기도 하다. 인구 증가와 소득 향상으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배타적 경제 수역(EEZ) 설정과 수산 자원 남획 등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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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연기를 이용한 전통 시대의 통신 수단. 봉수제도는 봉(烽, 횃불)과 수(燧, 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이다.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일정한 간격의 산을 지정하여 밤에는 불빛으로,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낸다. 우리나라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설치된 봉수제도는 기록상 고려 후기인 12세기에 처음으로 보인다. 봉수는 역마(驛馬)나 인편(人便)보다 시간적으로 단축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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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흔히 깨달음의 종교라고 한다. 다른 종교가 사랑·인(仁)·박애 등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중시하는 반면에, 불교는 자연과 우주의 보편 원리로서 개개의 존재에 내재하는 본성을 깨달아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주는 석가모니이며, 깨달음을 위한 수행 방법을 체계화하여 정리한 불경이 있다. 신도로는 깨달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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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여수는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많이 받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해안에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의 영향으로 곳곳에 반도가 형성되어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낮은 해저의 간석지가 많은 지형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곡성과 순천을 지나 여수반도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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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적암 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중봉산[천왕산] 중턱에 있으며, 1195년(명종 25) 보조국사가 지금의 돌산읍 남면 금오도에 송광사를 짓고 잠깐 쉬어 가는 곳에 세운 사찰이다. 암자 뒤편에 있는 바위가 병풍을 두르고, 주변에는 소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숲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다. 밤이면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조용하다. 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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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주위가 수역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 바다에 있는 섬은 육도(陸島)와 양도(洋島)로 나누어진다. 육도는 지질적으로 대륙과 같은 구성 물질로 되었으며, 육지의 일부가 대륙이나 또는 대륙에 가까운 큰 섬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섬이다. 양도는 육지와 관계없이 생성된 것으로서 화산섬과 산호섬이 여기에 속한다. 여수 지역에는 365개의 도서가 있으며, 이 중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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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농업을 주업으로 하던 섬마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대부분 주민이 물 부족과 수지타산 때문에 농업을 기피하고 있다. 그나마 일부 고령자들이 보리나 고구마, 마늘을 심는 정도이다. 현재 안도마을에는 방풍과 황금 등 약초 경작 가구가 50호, 고구마를 심는 가구가 70~80호 있다. 고구마는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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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소두라도는 여수반도에 인접한 여러 개의 유인도로 구성된 섬 가운데 하나로 여수반도에서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또한 주위의 화태도, 횡간도, 금오도, 안도, 소리도[연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루고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가 나타나며, 상록 활엽 수종을 비롯한 난대성 식물이 발달하였다. 소두라도는 섬의 모양이 콩같이 생겼다고 하여 큰 섬을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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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 있는 산. 확실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산 아래 마을 이름이 송고(松高)여서 송고마을의 뒷산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금오도에서는 매봉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의 경사가 가파르며, 북쪽 송고와 남쪽 불무골 쪽으로는 하천과 취락, 그리고 농경지가 분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기반암인 화강암이 차별 침식에 의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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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송광사에 얽힌 이야기. 송광사(松廣寺)는 금오도 송고산 남쪽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보조국사가 금오도에다 송광사를 세웠다고 하였으나 현존하지 않고 있다. 옛 기록을 보면 “부서(府西)의 송광사만 있으니 이름은 동일하나 이전에 없어진 지 이미 오래이다. 부서의 송광사는 곧 순천 조계산(曺溪山) 송광사의 이름이다.”라는 구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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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협(海峽), 하천이나 항만, 기타 도서 사이의 수심이 깊은 부분으로 선박의 항행에 이용되는 수로. 여수 지역은 다도해를 이루는 남해안의 중심지로서 해상수로교통에 의하여 돌산을 비롯한 연안도서 운항의 결절지이다. 이 지역 수로교통은 부산항의 개항 이후 상업 활동이 성행하면서 여수~부산, 여수~목포, 여수~제주의 항로가 개설되어 해상운송시대를 맞이하면서 발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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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자랑하고 있는 여수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역사와 문화적인 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취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317개의 섬 하나하나가 신비로울 만큼 아름답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수항을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는 것은 상업항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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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 있는 섬. 1850년 경 황씨(黃氏)가 처음으로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본래 섬인 금오도보다 사람이 먼저 입도하였다 하여 수항도(首項島)라고 하였다. 또한, 섬의 모양이 ‘물을 담은 수항(물항아리)’처럼 생겼다 하여 수항도(水項島)라고도 하였다. 최고봉은 56m로서 남쪽에 만이 발달해 있고 북쪽 해안 일대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지형은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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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서식하는 식물의 종류 및 분포상. 우리나라 삼림 식물 군락 분포도를 보면 한반도 대부분은 갈잎넓은잎수림대에 속하는 온대림이다. 삼림 식생 분포는 일반적으로 난대림·온대림·한대림으로 나누어지는데, 북위 35° 이남의 한반도 남단과 울릉도·제주도·대청도에 이르는 여러 섬은 난대림에 속한다. 여수 지역 식물은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토종 식물과 아열대성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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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마을의 ‘신’자와 복골마을의 ‘복’자를 따서 신복리라 하였다. 신기(新基)마을은 ‘새터’라는 우리말 이름을 한자로 음차한 지명이다. 본래의 마을 이름은 『성종실록(成宗實錄)』에 금음두(今音頭), 『호구총수』에 검단여(儉丹閭)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 후기에도 검단(劍端) 등으로 불린 기록으로 미루어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는 뜻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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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포마을의 ‘심’자와 장지마을의 ‘장’자를 따서 심장리라 하였다. 심포마을은 깊은 해변을 뜻하는 ‘짚은개[깊은개]’의 한자식 표기이다. 장지마을은 우리말로 ‘진작지’라고 부르던 곳으로, 진작지는 자갈밭이 긴 해변을 이루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심장리가 되었다. 1949년 여천군 남면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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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멸치나 실치 등을 잡기 위해 그물로 만든 어구. 안강망은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안강은 일본어로 아귀를 뜻하며, 어구 자체가 아귀와 같이 움직이지 않고 입만을 크게 벌려 고기를 잡아먹는 것과 흡사하다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옛날부터 조류가 강한 우리나라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여수 지역에서도 성행하였다. 여수 지역의 안강망은 낭장망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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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섬. 섬의 형태가 기러기 모양과 같다고 하여 ‘기러기 안(雁)’ 자를 써 안도(雁島)라고 하다가 1910년 안도(安島)로 개칭되었다.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되어 천혜의 선박피난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입구는 좁고 들어갈수록 넓어져 S자형으로 선박이 안전 피항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안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최고봉인 중앙의 상산[207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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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안도(安島)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서남쪽으로 34㎞ 떨어진 한려 해상 국립공원 내에 있는 섬이다. 안도 어촌 체험 마을은 이 섬에 조성된 테마 체험 마을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섬의 65%, 해안선의 45%, 갯벌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어촌 체험 마을 조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었다. 이에 도시와 어촌 간 인적·물적·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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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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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 심장리와 안도 안도리를 연결하는 다리 국내 최장 경간길이 200m로 가설된 복합 엑스트라 도즈드교(Extra-dosed교)인 금오도~안도간 연도교는 주탑의 높이는 46.2m이며 해수면에서 교량 상판까지는 27.1m의 통과 높이를 유지함으로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고려해 형하고를 적용했다. 교량의 주탑과 상판을 연결하는 사재케이블은 모두 36개로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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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860년 대화재가 발생하여 안도를 뒤덮은 울창한 삼림이 불에 타고 100여 호가 넘는 민가는 단 한 집만을 남기고 모두 불타 버렸는데, 오갈 데가 없던 주민들은 봉산으로 지정되어 살 수가 없던 금오도로 숨어 들어가 오늘날 남면을 일구게 되었다고 한다. 섬과 섬의 안, 즉 안쪽에 있는 섬이라 하여 ‘안섬’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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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와 안도 사이에 있는 물길. 안도수도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1.0Kn 정도로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평균수심은 18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28m 정도이다. 폭은 넓은 곳에서 약 750m 정도이며, 이 해역의 남쪽에 접한 안도에는 천혜의 만이 발달해 있어 유사시 선박들이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는 곳이다. 금오도와 접한 북서 해역에는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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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雁島)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북쪽에 금오도가 있고 남쪽에 연도가 있다. 면적은 3.96㎢, 해안선 길이는 29㎞이며, 섬 중앙에 솟은 상산(上山)[207m)]이 가장 높다. 상산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있는데, 왜구의 침략과 상황을 알리던 요망소로 추정되며 금오도의 심포마을 요망소와 서로 연락을 취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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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45m로서 섬 전체가 해식애로 둘러싸여 있다. 곳곳에 돌출부가 적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남면 연도리 소리도 서안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일명 알마도라고도 한다. 이 일대는 신강수도에 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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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장소. 최근 여수시가 관광 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수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연도별 여수 지역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를 정리하여 촬영지에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하는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1. 「모정의 뱃길」 「모정의 뱃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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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자생하는 해양 생물. 해양 생물은 큰 범위에서 수계 생물에 포함된다. 수계 생물은 서식 환경에 따라 내수면, 기수역, 해양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해양 생물은 이 중 가장 많은 종과 개체수를 가지고 있어 가장 중요한 수계[수권] 생물로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해양 생물은 바닷물 속 또는 주변에 서식하는 모든 종류의 생물을 지칭하며, 해양 생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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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 석조 탑비. 원래는 사찰의 정문인 영성문(迎聖門) 건너에 있었으나 수해로 인해 현재 영성문은 없어졌다. 현재 사찰경내로 진입방향 영취교 직전 왼쪽에 있다. 귀부의 지대석은 보이지 않는다. 흙바닥 위에 그대로 놓여 있어 바닥이 다소 거칠고 난삽해 보인다. 귀두가 유달리 크고 불균형하여 기이한 느낌을 준다. 귀갑의 6각형 기하학적 무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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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이 되면 금요일 저녁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의 주차장에는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 주민들도 자기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플라스틱 양동이나 고무 다라이를 놓아두고 외지인과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이다. 군내리를 출발지로 하는 낚시인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군내리에 사는 김형선은 1956년생이다. 군내리를 중심으로 하는 돌산권 낚시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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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가 자리하고 있는 반도. 조선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로 태종 때에는 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다. 여수반도에는 보물 제571호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와 보물 제1288호 여수 타루비,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 사적 제381호 여수 충민사,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 선소, 굴강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물이나 유적이 많이 있다. 이 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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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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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에 있는 여객선터미널. 1970년대 여수항에서의 여객 수송은 여객선이 정박하는 부교의 위치마다 각 선박회사의 사무실이 자리 잡아 불편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후 1982년 12월 21일 여수항과 인근 도서 지방의 여객과 화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이 건립되었다. 2007년 5월 30일 노후화된 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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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영취산(靈鷲山)에 있는 흥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1196년(명종 26) 지눌(知訥)이 창건하였으며, 나라가 흥하면 이 절도 흥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 흥국사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의승수군(義僧水軍)의 주진사로 쓰이는 등 호국불교의 성지로 불린다.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8호로 지정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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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 북동쪽에 있는 내해. 역포(力浦)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역포라는 땅 이름은 옛날 사람들이 제주도를 지나기 위해 머물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도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섬의 남쪽에 최고봉인 증봉(甑峰)[231m]이 솟아 있다. 섬의 북쪽은 150m 내외의 구릉지를 이루며 중앙부의 저지대에 농경지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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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연극과 영화를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말. 일반적으로 연극은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전달하는 종합 예술로, 영화는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로 정의된다. 즉 연극이 무대에서의 직접 상연을 전제로 한다면 영화는 카메라에 의한 편집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 연극과 영화는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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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소리도라고도 한다. 여수 시내 남동쪽 약 30㎞ 지점에 있다. 주위에 있는 안도·금오도·대부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룬다. 1396년(태조 5) 순천부(順天府)에 속하면서 처음으로 연도라 불렀다. 1300년 경 진주하씨(晋州河氏)가 최초로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 뒤 1670년 경 진주김씨 형제와 경주정씨 등이 입도하여 현재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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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리도(所里島)라 하다가 조선시대 말부터 소리도를 솔개로 풀이하여 솔개 연(鳶)자를 써서 연도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연도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남면 연도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남면 연도리가 되었다.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섬마을로 해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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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포[대유와 소유]와 송고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송고(松高)는 ‘솔고지’라 부르던 마을로, 가늘고 길게 바다로 머리를 내민 곶, ‘솔진 곶’이란 뜻이다. 유포(柳浦)의 본래의 이름은 ‘버들개’이다. 길고 곧게 뻗어 있는 지형을 이르는 ‘버든개’가 변하여 된 이름이다.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버드나무 유[류]의 뜻을 빌려 유포라 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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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보조국사 지눌이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창건한 사찰. 은적암 창건에 관한 기록은 1949년에 발간된 『여수지(麗水誌)』에 비교적 상세하게 언급되어 있다. 『여수지』에서는 『영은증오기』 및 『부차귀객기』라는 두 문헌을 인용하면서, “송(宋) 영종(寧宗) 경원지간(慶元之間)에 보조국사가 금오도에 절을 지어 송광사라 한 뒤 잠깐 쉬었다 간 곳에 절을 세우니 은적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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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자방(子房)이다. 함성군(咸城君) 이종생의 후예이다. 어려서부터 체격이 건장하고 총명했던 이량은 병사가 되어 틈틈이 병서와 무술을 익혔다. 1479년(성종 10) 여진족을 상대로 건주싸움에 출전하여 큰 공을 세웠다. 1480년 무과에 급제하여 삭주부사·회령부사·의주목사를 지냈다. 1497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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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의 황금 어장에 일본 어민들을 끌어 들인 사람은 이주회(李周會)이다. 이주회는 1843년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하였고, 병법을 배워 오위장이 되었다. 병인양요 때 결사대를 조직하여 프랑스 함대를 내쫓아 대원군의 신임을 얻기도 했다. 연일현감·외무위원을 역임하고 김옥균·우범선과 교류하면서 개국론을 주장하였다. 임오군란 후 대원군 일파로 지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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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이든 세속적이든, 또는 전국적이든 지방적이든지 간에 축제는 특별한 사회적·심리적 요구들을 충족시키면서 사회의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여수시에서 열리는 축제들 역시 다른 지역 축제와 마찬가지로 여수만의 독특한 문화와 특산물을 자랑하는 측면이 강한데, 이는 곧 문화적 자긍심과 연결됨으로써 축제에 참가하는 여수 지역민들을 심리적으로 결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2006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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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동쪽으로는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룬다. 또한 남쪽은 남해바다,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동남단 앞바다에는 대경도(大鏡島)와 소경도(小鏡島)·가장도(加長島)·야도(冶島)·오동도(梧桐島)·돌산도(突山島) 등의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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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자연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간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는 자연 지리적 연구를 통해 여수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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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섬. 장군도와 관련된 풍수설이 있는데, 여수항 중심에 있는 장군도를 사이에 두고 세 마리의 용이 다투는 형국이라는 이야기이다. ‘장군도를 두고 다투는 3용’이라는 풍수설에 의하면 장군도는 여의주 삼아 세 마리의 용이 다투는 형국이라고 한다. 그 첫째 용은 예암산[남산]이요, 둘째 용은 돌산도요, 셋째 용이 경호도이다. 여수에 크고 웅장한 산은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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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장어로 만든 탕. 장어는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를 뜻하며, 분류학적으로는 뱀장어목에 속하는 모든 종류가 포함된다. 장어는 고기 자체가 징그럽게 생겼고, 눈도 없고, 입은 있으나 씹지를 못하고, 모든 먹이를 흡입하여 뱃속에서 소화시키고 또한 더듬이로 먹이를 찾는다. 몸의 양 옆에 있는 180개 정도의 구멍에서 나오는 진으로 자기 몸을 보호한다. 그 때문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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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영취산에 있는 조선 후기 흥국사의 사적기. 1691년 통일대사가 대웅전 등을 중창하면서 불일 보조국사가 흥국사를 창설한 내력을 기록한 사적기이다. 나무로 된 두 장의 목판으로 앞뒷면에 글씨를 양각한 경판 형식이다. 이 경판은 1691년 승려 통일이 대웅전을 중창하면서 창사 이래 흥국사의 중요한 자취를 목판에 새긴 것이다. 목판은 전후면에 각 1장씩 판각되어 총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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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지형·지질 특성에 기반해 지적 호기심은 물론 경관적 심미감을 충족시켜 주는 관광. 여수 지역의 많은 도서들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곳이 많은 데 비해 이를 지오투어리즘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형·지질 경관자원의 발굴이나 관광 해설은 미비한 편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위치한 금오도의 지형·지질 경관자원을 조사한 결과 서부 해안의 경우 유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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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지질·산·평야·하천·해안 등 지표의 특징적인 형태. 여수 지역은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받은 육지가 많고 구릉성 산지와 만의 해안선 사이에 긴 여수반도가 형성되어 있다. 해안은 침수 해안으로 만의 입구가 길고,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한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나타내고 있다. 전라남도 동부 지역 산지를 형상하고 있는 소백산맥은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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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 직포마을에 소재한 해수욕장. 여수시 남면 면소재지인 우학리로부터 3㎞ 지점에 위치하며, 마을 서쪽은 바다와 북쪽은 모하(母賀)마을, 동쪽과 남쪽은 학동(鶴洞)마을과 인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펼쳐진 해변은 멀리 나로도, 광도, 평도 등이 보이고 나로도로 넘어가는 일몰이 아름답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편의를 위하여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었다.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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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와 금봉리 사이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고,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며, 산 곳곳에는 애추해가 발달해 있다. 대미산·천왕산 등에는 산 정상 쪽에서 아래로 많은 바위가 흘러내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지형을 애추라 한다. 애추는 단애면에서 암설(바위 및 자갈)이 하나씩 하나씩 오랜 기간에 걸쳐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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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지표면에 퇴적되어 있는 물질. 토양은 지각의 가장 윗부분을 차지하는 암석의 풍화 산물과 동식물의 유체(遺體)로 이루어졌다. 토양은 암석의 풍화 산물과 이에 분해되는 유기물이 섞이고 기후·생물 등의 작용을 받아 변화된다. 그 변화는 환경 조건과 평형을 이루기 위하여 항상 계속된다. 토양은 엷은 층으로 지구 표면을 덮고 있으며, 알맞은 양의 공기와 물이 들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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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 특산물은 어떤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별한 산물로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수공업 제품 등 다양한 종류가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돌산갓과 돌산갓김치를 비롯하여 멸치, 키조개, 양념 젓갈, 꼬막, 화훼류, 쑥, 방풍, 갯장어 등을 들 수 있다. 1. 돌산갓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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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은 조개더미 위에 마을이 형성된 집촌이다. 그래서 늘 식수가 부족하고 가뭄이 들면 하나 있는 큰 샘 앞에 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흉년이 들어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시대인 1967년부터 1970년에 미국에서 원조한 밀가루로 안도리 98번지(음달) 일대를 저수지로 만들기 위해 둑을 쌓고 마을까지 약 1.5㎞를 관으로 연결하여 골목골목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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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 하화도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하화도 꽃섬길은 바다를 벗 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총 연장 5.7㎞[상화도 꽃섬길 4.4㎞]의 둘레길이다. 하화리의 화도(花島)는 소의 머리를 닮은 윗꽃섬 상화도와 복조리 모양의 아랫꽃섬 하화도가 야트막한 주황색 지붕 아래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국이다. 임진왜란 중 인동 장씨(仁洞張氏)가 뗏목으로 가족과 피난을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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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지형. 여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파랑 에너지가 적어 육지부에서는 해식애 발달이 미약한 편이나,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연근해보다는 외해로 나갈수록 해식애와 해식동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외해는 파랑의 침식 에너지가 강해 시스택과 여(礖)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수반도는 지구조운동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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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섬. 1580년경 돌산 신복에 살던 진주소씨 소영길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거주하다가 광주로 이주, 일시 무인도가 되었다. 1610년경 고흥에서 밀양박씨 박경사가, 순천에서 김해김씨 김영진이, 소라에서 창원황씨 황동준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섬 명칭에 대해서 전라남도에서 편찬한 『도서지』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돌산도에 이순신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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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태도는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범해오는 것을 건너편의 방답진에 알려준다고 하여 ‘췻대도’라 하였다. 뒷산이 군량미를 쌓은 노적가리를 닮아 ‘벼이삭 수(穗)’를 써서 ‘수태도(穗太島)’라 하다가, 지금은 벼이삭과 같은 의미의 ‘벼 화(禾)’를 써서 ‘화태도(禾太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화태도 안에는 화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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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금오도-안도간 연도교 가설 공사로 1313번지 일대 890평에 산재한 안도 조개더미 유적이 훼손될 위기에 처하자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2007년 1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90일에 걸쳐 긴급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흑요석 220여 점이 확인되어 단일 유적으로는 가장 많은 수량이 발굴되었다. 흑요석은 날카로운 날을 얻을 수 있는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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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의 자연마을. 힛도는 바다 지명이 육지의 지명으로 바뀐 대표적인 예이다. 힛도는 원래 백야도[화정면 백야리]와 화양반도 사이 좁은 해협을 지칭하는 이름이었다. ‘흰섬’이라고도 불렸는데 해양 지명 중 도진(渡津)[나루터를 중심으로 발달한 취락]의 대표적인 예이다. ‘힛’은 백야도가 하얗게 보였기 때문에 붙여진 접두사이며, ‘도’는 명량(鳴梁)이나 노량(露...